LA에서의 둘째 날은 본격적으로 렌터카 여행을 시작한 날이었습니다.미국 본토는 차 없이는 여행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말, 실제로 와보니 실감이 났습니다.교통수단이 거의 없고, 땅은 너무 넓고, 볼 건 멀리멀리 떨어져 있고.그래서 당연히 차를 렌트했죠.🚙 미국에서 테슬라 렌트, 그런데…미국에 온 김에, 평소에 궁금했던 테슬라 자율주행을 직접 체험해보고 싶었습니다.요즘 미국은 자율주행 보조 기능이 한국보다 훨씬 더 잘 구현되어 있다고 하니까요.그래서 저희는 **Turo(투로)**라는 앱을 통해 테슬라를 예약했습니다.Turo는 미국의 차량 공유 플랫폼으로,일반인 소유 차량을 렌트하는 방식이라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합리적입니다.저희는 LAX 공항 근처 파킹랏에서 테슬라를 인수받았고,처음 차를 봤을 때는 꽤 설..